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태백 수질 좋아졌지만 폐갱내수 계속 유입

태백시
2017.07.23 20:40
2,16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7-23
◀ANC▶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시의
하천 수질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오염이 심했던 하천 수질은 1급수로
회복되고 물고기도 돌아왔지만
폐탄광 갱내수는 여전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박준기 기자입니다
◀END▶
탄광 폐수와 생활하수로 오염이 심했던
태백 황지천 상류지역입니다.

탄광이 문을 닫고 생활하수가 정화 처리되면서 수질이 좋아졌습니다.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 기준으로 황지천은 물론
철암천까지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INT▶이상렬 회장/NGO태백환경보호연합
"지금 현재 상당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피래미나 버들치 등 고기가 많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황지천 생태 하천 복원 공사도 지난 4월부터
시작했습니다.

내년말까지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에서
황지천까지 물길을 되살리고 친수 공간을
조성합니다.

황지천과 철암천을 휴식공간으로 가꾸는
사업도 착공했습니다.

◀INT▶김연식 태백시장
"올해부터 35 억 투자해,2019년까지 수변
숲길조성해,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뱀장어와 메기,
붕어 등 향토 어종을 해마다 방류하고
있습니다.

S/U-황지천 수질이 좋아지고 있지만
폐광산 갱내수는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과 철성분이 함유된 갱내수로 인해
황화현상과 백화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심용보 의장/태백시의회
"함태갱 등 금년에 3개 정화시설이
발주됐습니다.하지만 백화현상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의 정화시설이 계속 지어져야 합니다"

오염이 심했던 황지천과 철암천 수질이
1급수로 회복됐지만 정화 시설이 없는 폐탄광 갱내수 처리는 숙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
◀END▶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