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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7-17
◀ANC▶
남) 지난 2006년 문닫은 고성 알프스스키장이 올 겨울에도 문을 열지 못할 형편입니다.
여) 2015년부터 재개장이 추진됐지만
사업자가 인허가 비용을 마련하지 못하고
주민 보상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6년 운영난으로 문을 닫은
고성 진부령 정상의 알프스 스키장.
지난 2015년 한 민간사업자는
돈 되는 풍력발전 사업자를 끌어들여
강원도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습니다.
스키장 리조트에 워터파크와 야영시설 등을
확충하고, 스키장도 시설을 보수해
재개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S/U=이웅)
하지만 스키장 사업 재개가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아직 문을 닫은 상태로 방치돼있습니다.
리조트 사업자가 산지복구비 등 인허가에
필요한 비용 38억 원을 납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금 확보가 어려워 투자자인 풍력발전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사업 자금을 빌리면 일부를
인허가 비용으로 충당할 예정입니다.
◀SYN▶ 업체 관계자
하지만 금융기관은 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한
주민 보상이 이뤄져야 자금을 빌려준다는 입장이고, 보상 협의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INT▶ 신동길 이장
관련법에 따라 사업 승인을 받은 지 2년이
지난 다음 달 6일까지 사업을 착수하지 못하면 사업시행자 자격은 취소됩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END▶
남) 지난 2006년 문닫은 고성 알프스스키장이 올 겨울에도 문을 열지 못할 형편입니다.
여) 2015년부터 재개장이 추진됐지만
사업자가 인허가 비용을 마련하지 못하고
주민 보상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6년 운영난으로 문을 닫은
고성 진부령 정상의 알프스 스키장.
지난 2015년 한 민간사업자는
돈 되는 풍력발전 사업자를 끌어들여
강원도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습니다.
스키장 리조트에 워터파크와 야영시설 등을
확충하고, 스키장도 시설을 보수해
재개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S/U=이웅)
하지만 스키장 사업 재개가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아직 문을 닫은 상태로 방치돼있습니다.
리조트 사업자가 산지복구비 등 인허가에
필요한 비용 38억 원을 납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금 확보가 어려워 투자자인 풍력발전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사업 자금을 빌리면 일부를
인허가 비용으로 충당할 예정입니다.
◀SYN▶ 업체 관계자
하지만 금융기관은 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한
주민 보상이 이뤄져야 자금을 빌려준다는 입장이고, 보상 협의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INT▶ 신동길 이장
관련법에 따라 사업 승인을 받은 지 2년이
지난 다음 달 6일까지 사업을 착수하지 못하면 사업시행자 자격은 취소됩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