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 새벽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공사현장에서 빗물이 주택가로 유입돼 5가구가 침수되고 차량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원주시 지정면 점말마을에서는
강물이 불어 펜션 투숙객 150여명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귀가했습니다.
원주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둔치에 주차돼있던
차량들이 견인조치 됐고, 행구동에서는
직경 1m의 싱크홀이 생기는 등 크고 작은 비피해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