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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7-14
◀ANC▶
남) 한여름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 특히 벌에 쏘인뒤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차를 몰 경우 대형 사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지난 12일, 69살 김 모씨가 밭일을 하다
말벌에 머리를 쏘였습니다.
어지러움과 숨 막힘 증상을 느낀 김씨는
차를 몰고 병원으로 가다 갑자기
농로 옆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INT▶
"차를 타고 나가는데 숨을 못 쉬겠더라고요.
숨도 못쉬고 그러더니 별안간 눈이 보이지 않고
허옇게 막이 씌운 것처럼.."
운전 중에 벌에 쏘인 농어촌버스 기사가
정신이 혼미해져 도로 옆 10미터 절벽으로
추락할 뻔했습니다.
벌에 쏘인 60대 남성이 SUV승용차를 몰다
의식을 잃고 중앙선을 침범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
벌침 독은 과민성 쇼크를 일으켜
몇분 지나지 않아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벌에 쏘였을 때 운전을 하는 일은
매우 위험합니다.
◀INT▶
"벌쏘임 알레르기 반응으로는 심하게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전신 두드러기나 숨 찬
증상,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올들어 도내에서 벌에 쏘여 병원에 옮겨진
사람은 91명,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133명이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남) 한여름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 특히 벌에 쏘인뒤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차를 몰 경우 대형 사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지난 12일, 69살 김 모씨가 밭일을 하다
말벌에 머리를 쏘였습니다.
어지러움과 숨 막힘 증상을 느낀 김씨는
차를 몰고 병원으로 가다 갑자기
농로 옆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INT▶
"차를 타고 나가는데 숨을 못 쉬겠더라고요.
숨도 못쉬고 그러더니 별안간 눈이 보이지 않고
허옇게 막이 씌운 것처럼.."
운전 중에 벌에 쏘인 농어촌버스 기사가
정신이 혼미해져 도로 옆 10미터 절벽으로
추락할 뻔했습니다.
벌에 쏘인 60대 남성이 SUV승용차를 몰다
의식을 잃고 중앙선을 침범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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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침 독은 과민성 쇼크를 일으켜
몇분 지나지 않아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벌에 쏘였을 때 운전을 하는 일은
매우 위험합니다.
◀INT▶
"벌쏘임 알레르기 반응으로는 심하게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전신 두드러기나 숨 찬
증상,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올들어 도내에서 벌에 쏘여 병원에 옮겨진
사람은 91명,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133명이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