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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7-13
◀ANC▶
남)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정선지역에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여) 그동안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해발 800미터
이상 고지대에서까지 감염목이 발견돼,
방제 범위가 늘어났습니다.
박준기 기잡니다.
◀END▶
소나무 재선충병이 추가 발생한
정선읍 신월리 기우산 정상 부근입니다.
지난달 정밀 예찰에서 감염목이 발견돼
산림청 헬기가 방제 약제를 살포했습니다.
그동안 안전 지대로 여겨졌던 해발 800미터
이상 고산지대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번졌습니다.
◀INT▶홍규학 과장/정선군 환경산림과
"소나무재선충병이 해발 450미터 이하에서
발생했는데,최근 860미터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상 방제가 어려운 곳은 항공방제를 하고
있습니다"
내륙보다 기온이 높은 제주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고도가 해발 900미터까지 올라갔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라 해발 1,000미터 이상 높은
산까지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INT▶전화)
신창훈 과장/제주도 한라수목원
"고지대도 최근 3년간 평균 기온이 1도 가량
올라갔습니다.그래서 매개충 활동 범위가 점점
넓어져서 위로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강릉과 동해에서 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도내에서는 2013년부터 다시
번지기 시작해,5개 시군으로 확산됐습니다.
S/U-올해 정선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43그루 추가 발견됐습니다.
정선군은 산림청과 합동으로 감염목 주변
소나무를 모두 제거하고, 지상 방제 작업을
벌였지만 확산을 막지 못했습니다.
지상 방제가 어려운 고지대와 도로가 없는
깊숙한 지역까지 재선충병이 번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
◀END▶
남)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정선지역에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여) 그동안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해발 800미터
이상 고지대에서까지 감염목이 발견돼,
방제 범위가 늘어났습니다.
박준기 기잡니다.
◀END▶
소나무 재선충병이 추가 발생한
정선읍 신월리 기우산 정상 부근입니다.
지난달 정밀 예찰에서 감염목이 발견돼
산림청 헬기가 방제 약제를 살포했습니다.
그동안 안전 지대로 여겨졌던 해발 800미터
이상 고산지대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번졌습니다.
◀INT▶홍규학 과장/정선군 환경산림과
"소나무재선충병이 해발 450미터 이하에서
발생했는데,최근 860미터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상 방제가 어려운 곳은 항공방제를 하고
있습니다"
내륙보다 기온이 높은 제주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고도가 해발 900미터까지 올라갔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라 해발 1,000미터 이상 높은
산까지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INT▶전화)
신창훈 과장/제주도 한라수목원
"고지대도 최근 3년간 평균 기온이 1도 가량
올라갔습니다.그래서 매개충 활동 범위가 점점
넓어져서 위로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강릉과 동해에서 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도내에서는 2013년부터 다시
번지기 시작해,5개 시군으로 확산됐습니다.
S/U-올해 정선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43그루 추가 발견됐습니다.
정선군은 산림청과 합동으로 감염목 주변
소나무를 모두 제거하고, 지상 방제 작업을
벌였지만 확산을 막지 못했습니다.
지상 방제가 어려운 고지대와 도로가 없는
깊숙한 지역까지 재선충병이 번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