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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7-13
◀ANC▶
남)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간계곡에 사방댐이 설치되고 있는데요.
여) 사방댐이 실제 산사태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달 초, 30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난 현장.
뿌리째 뽑힌 나무와 수백 톤에 달하는 토석이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사방댐에 막혀 인근 도로와 농경지에는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INT▶"사방댐 없었으면 큰 피해 불가피"
(S/U)이곳처럼 폭이 20미터 가량 되는
사방댐의 경우 500에서 700톤의 토사를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하류로 내려올수록 그 규모가 커지는 산사태의
특성을 감안하면, 사방댐이 군데군데서 흐름을
차단해 산사태가 커지는 것을 막는 겁니다.
◀INT▶"상류에서는 나뭇가지를, 하류에서는 토사를 막도록"
산림청과 각 지자체에서는 적극적으로
사방댐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도내에 설치된 사방댐만 2,300여개,
올해만 108개가 새로 건설됐습니다.
사방댐이 계곡 주변 생태계를 해친다는
지적도 있지만, 생태통로와 어로 등을 설치해
우려를 최소화하고, 가뭄에는 사방댐에
모인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등
부수적인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댐에 쌓인 토사를 준설하는 사방댐이
한 해 5% 수준에 불과하고, 20년 이상된
노후댐도 많아 관리와 보수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남)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간계곡에 사방댐이 설치되고 있는데요.
여) 사방댐이 실제 산사태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달 초, 30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난 현장.
뿌리째 뽑힌 나무와 수백 톤에 달하는 토석이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사방댐에 막혀 인근 도로와 농경지에는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INT▶"사방댐 없었으면 큰 피해 불가피"
(S/U)이곳처럼 폭이 20미터 가량 되는
사방댐의 경우 500에서 700톤의 토사를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하류로 내려올수록 그 규모가 커지는 산사태의
특성을 감안하면, 사방댐이 군데군데서 흐름을
차단해 산사태가 커지는 것을 막는 겁니다.
◀INT▶"상류에서는 나뭇가지를, 하류에서는 토사를 막도록"
산림청과 각 지자체에서는 적극적으로
사방댐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도내에 설치된 사방댐만 2,300여개,
올해만 108개가 새로 건설됐습니다.
사방댐이 계곡 주변 생태계를 해친다는
지적도 있지만, 생태통로와 어로 등을 설치해
우려를 최소화하고, 가뭄에는 사방댐에
모인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등
부수적인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댐에 쌓인 토사를 준설하는 사방댐이
한 해 5% 수준에 불과하고, 20년 이상된
노후댐도 많아 관리와 보수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