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R)정선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사업 재추진

◀ＡＮＣ▶
남]선사시대 유물이 출토돼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정선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사업이
재추진됩니다.

여]오는 2020년까지 79억 원을 투자해
역사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테마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박준기 기자-ㅂ-니다
◀ＥＮＤ▶

정선아리랑 가사에 등장하는 아우라지
강변입니다.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됐지만,선사시대 유물이 발견되면서
공사가 멈췄습니다.

2005년 1차 문화재 발굴 조사만 실시하고
예산이 없어,추가 발굴 작업도 중단됐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매장문화재 2차 발굴 조사를
실시해,돌을 쌓아 만든 벌집 모양의 건물
유적과 토기 등을 추가 발굴했습니다.

◀ＩＮＴ▶최종모 연구실장/강원문화재연구소
"보존하게되면 유적도 살리고,관광적인 특성도
살리는 조화로운 개발이 이워질 것으로..."

정선군은 문화재 발굴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말까지 관광지 개발을 위한 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ＩＮＴ▶서건희 과장/정선군 관광문화과
"금년부터 2020년까지 79억 원 투자해,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를 문화와 전통,관광,교육이
어우러진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선군은 유적지 일부를 보존하고
아우라지 관광지에 체험 시설과 역사 공원,
테마형 캠핑시설 등을 조성해,레일바이크와
연계한 관광명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