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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강원도 영화촬영지로 각광

2017.07.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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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7-06
◀ANC▶
남] 군함도와 히말라야, 터널까지.
최근 강원도가 영화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여] 국내 유명 영화감독과 제작자들이 강원도를
찾아 영화 촬영지 물색에 나섰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초원.

여름 하늘과 어울어진 청량한 풍경은
더위도 잊게 만듭니다.

새로운 촬영지를 찾기 위해 강원도를 찾은
영화인들은 먼저 청정한 자연환경에 마음이
끌립니다.

◀INT▶"환상적인 장면을 연출 할 수 있다"

실제 군인들이 사용하던 막사와 군사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옛 군부대도
매력적인 촬영장소 입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군함도' 역시
춘천 옛 미군부대에서 촬영됐습니다.

강원도를 찾은 영화인들은 2박 3일동안
관광명소 외에도 광산과 폐광지 등 강원도만의
특별한 장소들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INT▶"다양한 주제로 둘러볼 예정입니다."

고속도로와 철도 등 각종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점도, 앞으로 강원도를
영화 촬영지로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좋은건 알지만 예전에는 멀어서 못왔는데 많이 가까워졌다"

강원도는 이번 영화인들의 방문을
계기로 도내 영상산업 뿐만아니라
관광활성화 등 지역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