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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수욕장 개장 피서철 시작

2017.07.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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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7-05
◀ANC▶
남)동해안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먼저
동해시 6개 해수욕장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여)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강원 동해안 92개 해수욕장은 오는 14일까지 차례로 개장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보트에 연결된 낙하산을 타고 시원스런 바다 위를 날아다닙니다.

건장한 청년들은 초여름 바다에 풍덩 뛰어듭니다.

가족 관광객들도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INT▶
“좀 이른 시기인 것 같지만 시원하게 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 가운데 동해시 6개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개장했습니다.

(S/U=배연환)
“가장 먼저 문을 연 동해시 해수욕장은 다음 달 20일까지 47일 동안 운영됩니다. ”

넓은 백사장과 캠핑장을 갖춘 망상과
시설 정비를 마친 추암 등 동해시 해수욕장들은 피서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INT▶
“다시 찾을 수 있는 동해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와 안전한 해변을 만들겠습니다.”

가뭄으로 개장을 한 주 미룬 강릉과
속초,양양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7일 문을 열고 14일에는 삼척과 고성 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합니다.

동해안 92개 해수욕장은 다양한 축제는 물론 해양 체험과 서핑, 캠핑 등 저마다 장점을 앞세워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강원 동해안 피서객 목표는 3천만 명으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3천만 명선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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