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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7-05
◀ANC▶
남) 올여름 날씨가 유독 변덕스럽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이어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여) 또 다시 폭염이 찾아오면서
출하를 앞둔 농작물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해발 600미터에 펼쳐진 드넓은 고랭지 배추밭.
겉으로는 크고 싱싱해 보이지만
배춧속은 사정이 다릅니다.
잎이 시들시들하고, 속은 짓물러 터지는
일명 '꿀통 배추'가 된 것입니다.
◀INT▶
다른 작물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물을 잔뜩 먹은 무는 곳곳이 갈라져
수확을 해도 버리는 것이 태반이고,
양상추는 잎이 완전히 녹아내렸습니다.
가뭄과 폭염이 이어지다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무름병이 급속히 퍼진 것입니다.
(s/u)변덕스러운 날씨에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피해를 입으면서 아예 출하를
포기하는 농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가뭄에 물을 끌어대며 힘들게 버텨온 농민들은
고대하던 비에 오히려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INT▶
당분간 폭염과 장맛비가 반복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커질 우려도
높습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속에
비가 와도 비가 안 와도 농민들의 시름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남) 올여름 날씨가 유독 변덕스럽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이어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여) 또 다시 폭염이 찾아오면서
출하를 앞둔 농작물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해발 600미터에 펼쳐진 드넓은 고랭지 배추밭.
겉으로는 크고 싱싱해 보이지만
배춧속은 사정이 다릅니다.
잎이 시들시들하고, 속은 짓물러 터지는
일명 '꿀통 배추'가 된 것입니다.
◀INT▶
다른 작물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물을 잔뜩 먹은 무는 곳곳이 갈라져
수확을 해도 버리는 것이 태반이고,
양상추는 잎이 완전히 녹아내렸습니다.
가뭄과 폭염이 이어지다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무름병이 급속히 퍼진 것입니다.
(s/u)변덕스러운 날씨에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피해를 입으면서 아예 출하를
포기하는 농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가뭄에 물을 끌어대며 힘들게 버텨온 농민들은
고대하던 비에 오히려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INT▶
당분간 폭염과 장맛비가 반복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커질 우려도
높습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속에
비가 와도 비가 안 와도 농민들의 시름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