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강원 대기오염물질 관리부터

◀ＡＮＣ▶
남) 강원도는 청정이미지와 달리 대기오염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여) 정부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발표했는데 전국 시·도 가운데 8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립환경과학원이 공개한 2014년
국가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르면

CG1)----------------------------------------
강원도내 연간 배출량은 17만 1천톤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위 수준입니다.

경기나 충남, 전남에 비해서는 적지만 청정 이미지를 자랑하기에는 많은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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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등 제조업 연소 비중이 45%로 높기 때문인데 굴뚝에 자동측정기기가 있는 사업장만
보면 사정은 더욱 나쁩니다.

(S/U) 시멘트 공장을 필두로 한 도내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은 전국 3위 수준으로 높습니다.

CG2)----------------------------------------
동해 쌍용양회, 삼척 삼표시멘트, 강릉 한라시멘트, 영월 현대시멘트 순인데 네 곳의 배출량만 도내 전체 사업장의 80%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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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3)----------------------------------------
이 때문에 도시 규모가 큰 춘천, 원주보다도
강릉, 동해, 삼척 등지의 미세먼지가 최대 16배, 초미세먼지는 10배 이상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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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삼척의 화력발전소 2기가 최근 본격 가동을 시작한데 이어 삼척 포스파워, 강릉 에코파워까지 합세한다면 영동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더 늘어납니다.

이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도내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망은 전체 시.군 30%에도 못미치는 실정입니다.

◀전화ＩＮＴ▶ 남창진 주무관/강원도 환경과
'내년까지 전역으로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사업장 모니터링과 점검을 강화하고 자발적 감축을 계속 유도하는 한편

노후 경유차 폐차나 친환경차 보급 등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