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동서고속도로 불편 개선해야

◀ＡＮＣ▶
남) 서울에서 동해안을 90분대에 연결하는
서울 양양 동서고속도로가
지난 30일 개통됐습니다

여) 지난 주말과 휴일 이용객이 크게 몰리면서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빚어 졌는데요.
어떤 점이 개선돼야 하는지 전영재 기자가
점검해 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수도권과 동해안을 90분대로 오갈 수 있는
서울 양양 동서고속도로

지난 주말과 휴일 이용객이 크게 몰리면서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평일의 사정은 어떨까?

(S/U) 지금 시간이 오전 10시 30분입니다.
평일 인데도 홍천 휴게소 주차장은 벌써 꽉 차있습니다.

홍천휴게소의 주차 공간은 160여대

이용객들은 비싼 고속도로 이용요금을 내고도 적은 주차공간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ＩＮＴ▶이동식/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홍천휴게소는 중소형으로 건축되다보니
시작부터 손님 맞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한봉/동서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소장

상하행선이 만나는 내린천 휴게소는 상황이 더 복잡합니다.

휴게소 입구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하고
주차공간을 찾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립니다.

◀ＩＮＴ▶박상복/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고속도로 개통에 큰 기대를 걸었던 인제 지역 주민들은 인제 나들목에서 시가지까지 진입도로가 없어 40여분이나 걸리다 보니 기존 국도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ＩＮＴ▶ 이강열/ 인제군 북면 용대리

수도권에서 홍천과 인제를 거쳐 동해안을 가는 가장 빠른길 동서고속도로!

제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는 제 2경춘국도 건설과
홍천과 인제의 진입도로 조기 건설 등
국토의 효율적인 교통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전영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