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주말 동해안에서 물놀이 중 표류 사고가 잇따라 11명이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강릉 옥계해수욕장에서
32살 김 모 씨와 어린이 3명이 탄 에어매트가 바람에 떠밀려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또 오전 11시와 오후 1시 고성 송지호
해변에서는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3명이 해변에서 100여 미터를
떠밀려 갔다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동해안 해수욕장은 아직 개장 전이어서 안전요원이 없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