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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6-30
강릉시가 옥계 공업용수관 재공사를 마무리했지만 가뭄으로 강릉시내 상수도 공급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옥계지역 용수 공급은 8월 이후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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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부실공사로 논란을 빚었던 옥계 공업용수관의 재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통수를 앞두고 있지만 계속되는 가뭄으로 강릉시내권 생활용수의 제한 급수마저 논의되고 있어 옥계지역 급수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미루기로 했습니다.
강릉시는 장마와 여름철 강수 상황에 따라 옥계지역 급수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지만 7월 중엔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