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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어한기 문어만 어획량 풍성-투

2017.06.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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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6-21
◀ANC▶
남) 도내 수산물 어획량이 저조한 가운데 문어만 어획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여) 올해 처음 도입된 금어기와 산란장 조성 등 지속적인 자원회복이 효과를 본 걸로 풀이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항포구 좌판대 마다 문어가 가득합니다.

공급물량이 유지되다 보니 가격대도 kg당 2만 원 중반에서 3만 원 초반으로 안정세입니다.

s/u) 올들어 강원 동해안의 수산물 어종가운데 어획량이 크게 는 건 문어가 유일합니다.

c/g) 전체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24%나 감소했는데, 문어만 50%가량 크게 늘어난 겁니다.

문어는 152억 원의 어획고를 기록하며
붉은대게와 오징어를 제치고, 어획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INT▶문어잡이 어민(주문진항)
박완기 :"금어기를 해서 그렇지 않나 생각된다. 문어 활동에 맞는 수온대도 맞고... "

강원도가 올해 처음 시행한 문어 금어기의 덕분에 큰 문어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황폐화된 바다환경에서 회유성 어류와는 달리 토착성 수산물인 문어의 맞춤형 인공서식장을 조성한 것도 성과를 본 것으로 분석됩니다.

◀INT▶
이병래 자원조성담당 (강원도 환동해본부):"문어서식환경에 맞는 산란장 조성외에 포획 금지 기간을 운영하며 자원회복에 힘쓰고 있다. "

급증한 문어 어획량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산란장 조성 못지 않게 어획가능 무게 기준을 올리는 등의 정책 방안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