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어한기 문어만 어획량 풍성-투

2017.06.21 20:40
1,94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6-21
◀ANC▶
남) 도내 수산물 어획량이 저조한 가운데 문어만 어획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여) 올해 처음 도입된 금어기와 산란장 조성 등 지속적인 자원회복이 효과를 본 걸로 풀이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항포구 좌판대 마다 문어가 가득합니다.

공급물량이 유지되다 보니 가격대도 kg당 2만 원 중반에서 3만 원 초반으로 안정세입니다.

s/u) 올들어 강원 동해안의 수산물 어종가운데 어획량이 크게 는 건 문어가 유일합니다.

c/g) 전체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24%나 감소했는데, 문어만 50%가량 크게 늘어난 겁니다.

문어는 152억 원의 어획고를 기록하며
붉은대게와 오징어를 제치고, 어획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INT▶문어잡이 어민(주문진항)
박완기 :"금어기를 해서 그렇지 않나 생각된다. 문어 활동에 맞는 수온대도 맞고... "

강원도가 올해 처음 시행한 문어 금어기의 덕분에 큰 문어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황폐화된 바다환경에서 회유성 어류와는 달리 토착성 수산물인 문어의 맞춤형 인공서식장을 조성한 것도 성과를 본 것으로 분석됩니다.

◀INT▶
이병래 자원조성담당 (강원도 환동해본부):"문어서식환경에 맞는 산란장 조성외에 포획 금지 기간을 운영하며 자원회복에 힘쓰고 있다. "

급증한 문어 어획량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산란장 조성 못지 않게 어획가능 무게 기준을 올리는 등의 정책 방안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