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를 횡단하던 주민이 열차에 치여 숨진 뒤
철도시설공단에 손해배상 판결이 나온 것을
계기로 동해역과 옥계역 사이 철로변에
횡단 차단시설이 설치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동해소방서 맞은 편 철로변에
보행자 횡단 차단시설을 설치한데 이어
동해역부터 옥계역 사이 모두 16곳에
같은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동해시 천곡동에서
선로를 건너던 주민이 열차에 치여 사망한 뒤 유족들에게 수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오자 이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