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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지방선거 D-1년, 내년 지선 전망과 변수

2017.06.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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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6-15
◀ANC▶
남) 지방선거 D-1년 기획보도 마지막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전망해봤습니다.

여) 영동지역은 지난 대선에서
보수 표심이 옅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내년 지선까지 이어질 지가 변수입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3년전 지방선거에서 영동지역 시장군수
8자리 가운데 6자리를 옛 새누리당이
휩쓸었습니다.

김양호 삼척시장과 이병선 속초시장 등
2명만이 무소속으로 당선됐습니다.

보수 색채가 짙던 동해안 표심은
지난 5월 대통령선거에서 변화를 보였습니다.

#C.G
도내 전체적으론 문재인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은 가운데, 영동지역은 속초를 제외한
7곳에선 보수진영인 홍준표 후보가 앞섰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는
1에서 5% 포인트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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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어진 보수 표심이 회복될 수 있을 지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내년 지선까지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초의회 의원선거는 정당공천제 폐지여부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대선 공약에는 없었지만, 정당공천제의
부작용을 개선하기위한 논의가 정치권에서
다시 제기될 전망입니다.

◀INT▶권자경 교수/강릉원주대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경제와 복지, 환경 등
삶의 질 향상 쪽에 공약의 무게중심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 일자리 마련과 고령화에 따른 노인 복지
확대 등이 강화될 것이고, 화력발전소와 원전 건설에 대한 입장 차이가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로징=황병춘))
지방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꼼꼼이 살피는 유권자들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