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올들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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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벌인 결과 지난 12일 강릉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한 마리가 채집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급성 신경계 증상이 진행될 수 있다며 생후 12개월부터 만12세 접종대상 아동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