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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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성인권센터와 속초시번영회 등 속초지역 10여 개 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인권을 회복하고, 실향민의 아픔을 겪은 속초시가 평화 도시로 성장하도록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소녀상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과 시민 모금 등을 거쳐 오는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