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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6-14
고성군 주민들이 금강산 육로 관광의 재개를 추진해달라는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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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와 번영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고성지역 11개 사회단체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금강산 육로 관광이 2008년 중단되면서 고성지역은 해마다 2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줄어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며 금강산 육로 관광 재개를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금강산 육로 관광 재개 추진을 정책 공약으로 삼았던 만큼 고성군민들은 대통령의 정책 추진에 희망을 걸고 있다며 간곡히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