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에 고층 아파트와 호텔 건설공사가 대규모로 이뤄지는 가운데 일부 사업장이 작업 환경 기준치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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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10곳의 대형 공사현장에서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초과하거나 비산먼지 억제시설 조치가 미흡한 사례가 21건 적발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한편, 신규 아파트 공사현장 주변의 일부 주민들은 환경 피해를 호소하며, 중앙환경분쟁 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