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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알펜시아 손실액 '보상 논란'

2017.06.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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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6-12
◀ANC▶

남)막대한 부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가 올림픽 개최에 따른
손실 보상을 조직위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하지만 조직위는 비드파일을 근거로
반발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올림픽 경기장이 밀집한 평창 알펜시아.

드넓은 골프장 곳곳에 야간 조명시설이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테스트이벤트를 비롯한 대회 준비로
영업은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이처럼 강원도개발공사는
올림픽 개최로 알펜시아가 입는 손실액이
13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전문기관의 용역을 의뢰한 결과
골프장과 스키장의 영업중지와 이로 인한
이용객 감소 등에 따른 손실이 80억 원에
달하는데다

또, 조직위가 무상대여를 요구하는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의 시설이용료가
50억 원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난해 알펜시아 총 매출의 28%에
해당하는 비용이며,

국제방송센터를 비롯해 62억 원 상당의
부지를 무상 제공한 것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INT▶

이에 대해 조직위는 "IOC에 제출한 비드파일에
공공시설 무상 제공에 대한 약속이 포함된 만큼
보상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s/u)도개발공사는 이번 용역결과를 근거로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직위가
적극적으로 대화에 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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