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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강릉단오제, 세계화 통했다-투

강릉시
2017.06.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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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6-05
◀ANC▶
남] 2018 동계올림픽을 8개월 앞두고 열린
강릉단오제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여] 관람객만 100만 명, 외국인도 7만 명 가량
몰리며, 보다 세계화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계올림픽을 8개월 앞두고 열린 강릉단오제는
말 그대로 홍보의 장이 됐습니다.

2018명 분의 수리취떡을 만들어 나눠주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았고,

다양한 국외 초청 공연과
자매 도시 참가 등으로
외국인 관람객이 7만 명에 달해,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개최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필리스 랜달 / 미국 라운던 카운티
"강릉 와서 단오의 의미와 풍성한 축제 알아"

올해 강릉단오제는
12개 분야, 71개 프로그램이 계속 열리며
관람객 101만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또, 단오제단에서
가뭄 극복을 위한 기우제가 더해졌고,

강릉 중앙고와 제일고의 축구 정기전도
올해도 화제로 이끌면서,

지역의 현안과 함께 하는
전통축제의 의미를 살린 것도 크게 시선을 끌었습니다.

◀INT▶ 황루시 /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
"축제는 원래 기원의 의미, 지역 문제 잘 살려"

하지만 갑자기 오른 단오장 물가와
일부 공연의 외설성 문제는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단오 구축과, 외국어 서비스 확대 등은
강릉단오제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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