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고성군, 4D 해양모험센터 건립 추진

◀ＡＮＣ▶
남)고성군이 3D 입체 영상과 촉각, 후각까지 자극하는 기술을 접목해, 가상 해양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해양모험센터를 건립합니다.

여)해양 레저 동호인과 관광객을 유치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송지호해변, 삼포해변과 함께 고성의 3대 해변으로 꼽히는 봉수대해변.

군사 통제구역이었다가 지난 1997년부터 개장해 청정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백사장이 깨끗하고, 수심도 얕아 물놀이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S/U)고성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이곳 봉수대 해변 일대에 사계절 가상 해양체험을 즐길 수 있는 4D 해양모험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해양 레저 동호인과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섭니다.

3D 입체 영상과 함께 촉각, 후각까지 자극하는 4D 시스템을 접목해, 바닷속을 들어간 듯한 가상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행정자치부의 특수상황지역 신규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비 35억 원 가운데 국비 28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까지 연면적 천백㎡, 지상 2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센터에는 스쿠버다이빙과 서핑 등 다양한 수상활동을 가상 현실로 즐길 수 있는 VR 체험 공간과 함께 포토존과 바다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ＩＮＴ▶ 안수남 담당
"6월까지 기본 계획 용역을 마치고, 운영 관리 방식을 결정합니다. 그에 맞춰서 로드맵을 만들어서."

4D 해양모험센터가 고성군만의 특화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