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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너울성 파도 휩쓸림 사고 잇따라

2017.06.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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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6-04
강원도 내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20대 2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속초 영랑동에서는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40대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졌다
20여 분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너울성 파도는 예측이 어려운 데다
해수욕장 개장 전인 탓에 안전요원도 없다며
섣부른 물놀이나 방파제 낚시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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