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
방송일자
2017-06-04
◀ANC▶
기후변화로 각종 돌발해충들이 출몰하면서
농작물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워 매년 개체수가
급증하고, 피해도 늘고있어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복숭아 나뭇가지 곳곳이 검게 변했습니다.
손으로 당겨보니 힘없이 부러져버립니다.
갈색날개매미충이 알을 낳았던 자리로
가지 속까지 검게 썩어 있습니다.
◀INT▶"이렇게 뚝뚝 부러지잖아요, 썩어서 그래요"
도내에서는 지난 2013년 처음 발견된
갈색날개매미충은, 당시 1ha도 안됐던
피해면적이 3년 만에 100ha까지 늘었습니다.
(S/U)이같은 돌발해충들은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면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상방제 위주의 기존 방식으로는 이렇다할
효과를 보지 못했던 돌발해충 방제에
무인항공기까지 투입됐습니다.
해충들이 서식하는 농경지와 인근 산림까지
한 번에 약을 뿌려, 방제효과를 높인다는
계산입니다.
◀INT▶"농경지와 산림을 함께 방제할 수 있고, 작업효율도 높아"
하지만 항공방제로 인한 양봉업계와
다른 임산물에 대한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기후변화로 각종 돌발해충들이 출몰하면서
농작물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워 매년 개체수가
급증하고, 피해도 늘고있어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복숭아 나뭇가지 곳곳이 검게 변했습니다.
손으로 당겨보니 힘없이 부러져버립니다.
갈색날개매미충이 알을 낳았던 자리로
가지 속까지 검게 썩어 있습니다.
◀INT▶"이렇게 뚝뚝 부러지잖아요, 썩어서 그래요"
도내에서는 지난 2013년 처음 발견된
갈색날개매미충은, 당시 1ha도 안됐던
피해면적이 3년 만에 100ha까지 늘었습니다.
(S/U)이같은 돌발해충들은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면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상방제 위주의 기존 방식으로는 이렇다할
효과를 보지 못했던 돌발해충 방제에
무인항공기까지 투입됐습니다.
해충들이 서식하는 농경지와 인근 산림까지
한 번에 약을 뿌려, 방제효과를 높인다는
계산입니다.
◀INT▶"농경지와 산림을 함께 방제할 수 있고, 작업효율도 높아"
하지만 항공방제로 인한 양봉업계와
다른 임산물에 대한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