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동해시 버스 노선 전면 개편 추진-투

◀ＡＮＣ▶
남)동해시의 시내 버스 노선은 시 개청 이후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돼 불합리한 점이 적지 않습니다.

여)동해시가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선을 전면 개편 하고 버스 안내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동해시민과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시내버스.

27개 노선에 연간 520만 명에 달하는 승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980년 동해시 개청 이후 시내 버스 노선은 일부만 개편된 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새벽)차가 없으니까. 여름에는 5시 반이면 한낮 같은데 그게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전에 있을 때는 되게 편하고 좋았는데"

(S/U=배연환)
“동해시가 시내 버스 안내 시스템 구축과 전면 노선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동해시는 먼저 상반기까지 1억 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40대의 운행 버스 전체에 LED전광 안내판을 달 계획입니다.

버스의 운행과 도착 시간을 알 수 있는 버스 정보 안내 시스템을 오는 9월까지 구축하고
내년까지 4억 원이 투입해 정거장 52곳에 안내 표시판을 설치합니다.

동해시는 내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새로 조성된 택지와 아파트 단지 등 도시 발달을 고려해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합니다.

◀ＩＮＴ▶
“내년부터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서 시내버스 전면 노선 개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버스 안내 시스템이 개선되고 노선이 현실에 맞게 바뀌면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