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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6-01
◀ANC▶
남)양양 정아 2차 아파트 주민들이
소방도로 축조블록에 대한 안전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지난해 준공했다던 양양군은
뒤늦게 보강 공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군도 3호선에서 정아 2차 아파트를 거쳐
열방아파트를 잇는 도로입니다.
도로 옆 축조 블록은 이빨 빠진 것처럼
중간이 비어있고, 흙이 드러나 있습니다.
(기자)제 키보다 높은 부분에는 토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어떤 안전시설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양양군이 지난해 2억 7천만 원을 들여
야산을 들어내고 연말에 준공했습니다.
주민들은 장마철 토사 유출이 우려되고
안전 사고 위험이 크다며 수 차례에 걸쳐
양양군에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SYN▶아파트 관계자
"위험하죠, 이게. 이건 누가 봐도 이런 상태로 공사가 끝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죠."
양양군은 당초 설계에는 블록이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요구로 설치했다며
이미 공사는 끝났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취재가 본격화되자 장마 전까지
보강을 마무리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INT▶김태형 도시개발담당/양양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식생블록을 장마 전까지 설치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양양군의 적극적인 대민행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남)양양 정아 2차 아파트 주민들이
소방도로 축조블록에 대한 안전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지난해 준공했다던 양양군은
뒤늦게 보강 공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군도 3호선에서 정아 2차 아파트를 거쳐
열방아파트를 잇는 도로입니다.
도로 옆 축조 블록은 이빨 빠진 것처럼
중간이 비어있고, 흙이 드러나 있습니다.
(기자)제 키보다 높은 부분에는 토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어떤 안전시설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양양군이 지난해 2억 7천만 원을 들여
야산을 들어내고 연말에 준공했습니다.
주민들은 장마철 토사 유출이 우려되고
안전 사고 위험이 크다며 수 차례에 걸쳐
양양군에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SYN▶아파트 관계자
"위험하죠, 이게. 이건 누가 봐도 이런 상태로 공사가 끝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죠."
양양군은 당초 설계에는 블록이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요구로 설치했다며
이미 공사는 끝났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취재가 본격화되자 장마 전까지
보강을 마무리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INT▶김태형 도시개발담당/양양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식생블록을 장마 전까지 설치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양양군의 적극적인 대민행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