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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5-31
◀ANC▶
남)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1%까지 떨어졌습니다.
여) 다음 주부터 농업용수를 주 2일만 공급하기로 했는데 농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 운산동의 한 논.
간신히 모내기를 했지만 며칠째 물을 대지 못해 쩍쩍 갈라져 있기 일쑤고 벼가 애처로이 서 있습니다.
(기자) 극심한 가뭄이 계속 이어지면서 이처럼 물을 대지 못한 논은 곳곳이 갈라져 있습니다.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1.6%까지 떨어지면서 비상급수가 시작돼 물 공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공급을 더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농민들과 마주했습니다.
매일 14시간씩 공급하던 농업용수를 주당 이틀만 공급하겠다는 설명을 들은 농민들은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강릉 오봉저수지에서 15km 이상 떨어져 있는 하류지역 농민들의 피해가 커질 거란 겁니다.
◀SYN▶ 최경임
"상·하류 같이 쓰면 좋겠는데 하류의 논들은 바짝 말랐어요"
이에 대해 농어촌공사 측은 비상급수 시엔 농업 현장에 직원들을 투입시키고 상하류지역 주민들이 고루 물을 쓸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김영구 부장
"책임지고 하류까지 물을 내려보낼 것"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SYN▶ 박용근
"항구 대책을 세워야지 이게 뭐냐?"
농어촌공사는 당장 다음 주부터 제한급수를 강화할 방침이어서 모내기 직후 물이 많이 필요한 농가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
남)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1%까지 떨어졌습니다.
여) 다음 주부터 농업용수를 주 2일만 공급하기로 했는데 농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 운산동의 한 논.
간신히 모내기를 했지만 며칠째 물을 대지 못해 쩍쩍 갈라져 있기 일쑤고 벼가 애처로이 서 있습니다.
(기자) 극심한 가뭄이 계속 이어지면서 이처럼 물을 대지 못한 논은 곳곳이 갈라져 있습니다.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1.6%까지 떨어지면서 비상급수가 시작돼 물 공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공급을 더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농민들과 마주했습니다.
매일 14시간씩 공급하던 농업용수를 주당 이틀만 공급하겠다는 설명을 들은 농민들은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강릉 오봉저수지에서 15km 이상 떨어져 있는 하류지역 농민들의 피해가 커질 거란 겁니다.
◀SYN▶ 최경임
"상·하류 같이 쓰면 좋겠는데 하류의 논들은 바짝 말랐어요"
이에 대해 농어촌공사 측은 비상급수 시엔 농업 현장에 직원들을 투입시키고 상하류지역 주민들이 고루 물을 쓸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김영구 부장
"책임지고 하류까지 물을 내려보낼 것"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SYN▶ 박용근
"항구 대책을 세워야지 이게 뭐냐?"
농어촌공사는 당장 다음 주부터 제한급수를 강화할 방침이어서 모내기 직후 물이 많이 필요한 농가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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