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원전 예정지,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2017.05.28 20:40
2,729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5-28
◀ANC▶
탈 원전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삼척 원전 백지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척시는 원전 예정 부지를 신재생에너지 산업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삼척시 근덕면 대진마을.

산들은 볼품없이 깎여 나갔고 논과 밭도 파헤쳐져 있습니다.

2008년 소방방재단지로 개발되다 중단됐고 지난 2012년 원전 예정 부지로 묶여 현재까지 방치돼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1267필지 317만 8792㎡에 달합니다.

주민들은 흙먼지 피해는 물론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합니다.

◀INT▶ 안병선/ 삼척시 근덕면
“바람만 불면 먼지 피해가 너무 심각하고 제대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죠.”

(S/U)“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맞물려 삼척 원전 예정 부지의 해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탈 원전 공약과 함께 신규 원전 전면 중단을 약속해 삼척 원전 백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원전 고시가 해제되면
이 부지를 신재생에너지산업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 아래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타당성이 확인되면 토지 소유주인 강원도개발공사로부터 땅을 산 뒤 개발해 신재생에너지 업체를 입주시키겠다는 겁니다.

◀INT▶ 임원혁 /삼척시 에너지전략실 담당
“지정 고시가 해제되면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로 만들어 분양할 수 있도록 용역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삼척시가 원전 백지화 기대감 속에 신재생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