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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태백 통리 도시재생,관광명소화 사업 활발

태백시
2017.05.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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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5-26
◀ANC▶
남]석탄산업사양화와 영동선 철도 이설로
침체됐던 태백시 통리지역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여]통리지역 도시 재생과 관광 명소화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준기 기자-입니다
◀END▶
석탄 산업 중심지였던 태백시
통리지역입니다.

석탄산업이 사양화되고 영동선 철도 이설
공사로 노선이 변경돼 통리역까지 폐쇄되면서
활기를 잃었습니다.

탄광이 폐광되고 인구가 계속 감소해
빈점포가 속출하고 상권도 붕괴됐습니다.

◀INT▶황현갑/주민
"인구가 2만이 넘었고 한보 탄광을 비롯한
광업소가 많았는데,지금은 모두 없어졌습니다"

태백시가 침체된 통리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도시 재생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상권을 되살리고 빈집 재생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INT▶최명식 과장/태백시 도시건축과
"재생사업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103억원을 투입해 통리지역을 새롭게 꾸미고
있습니다"

폐광된 옛 한보광업소 부지에 있는
태양의 후예 드라마 촬영지를 복원해
한류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옛 동사무소 인근에 젊은층을 겨냥한
태후공원을 조성하고,기념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S/U-폐갱도와 철도 부지를 활용하는
오로라파크 조성사업 등 새로운 관광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시 재생 사업과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경관이 개선되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오랫동안 침체됐던 통리지역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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