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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5-25
◀ANC▶
남)지난 2008년 금강산 육로 관광이 중단된 이후 고성군의 지역경제는 침체돼 있습니다.
여)어려움에 빠진 지역을 살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고성군이 대체 관광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8년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중단된 금강산 육로 관광.
이후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이 줄면서 2백여 개의 사업체가 그동안 문을 닫았습니다.
10여 년간 경제적 손실은 3천억 원에 달하고, 주민들이 도심으로 떠나는 인구 공동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INT▶ 이강훈 번영회장
"일거리를 찾아 외지로 나갔어요. 고향을 버리고 떠나버린 상태입니다."
S/U)금강산 육로 관광 중단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성군이 대체 관광 사업을 추진합니다.
68억 원을 들여 통일전망대 인근에 짓고 있는 통일전망타워는 오는 11월 완공돼 문을 열 예정입니다.
기존 통일전망대를 대신하는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단장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박귀태 담당
"현재 운영 중인 전망대가 노후화됐고, 좀 더 나은 안보 관광지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통일전망대 주변 관광지 지정 용역도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관광지 개발의 여건이 갖춰질 전망입니다.
이밖에 통일전망대 이용객 편의를 위한 모노레일 설치와 금강산 전망대 717OP의 전면 개방, 화진포 케이블카 사업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국방부 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질지 관건입니다.
대체 관광 사업이 추진되더라도 금강산 육로 관광만큼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지도 지켜볼 일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남)지난 2008년 금강산 육로 관광이 중단된 이후 고성군의 지역경제는 침체돼 있습니다.
여)어려움에 빠진 지역을 살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고성군이 대체 관광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8년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중단된 금강산 육로 관광.
이후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이 줄면서 2백여 개의 사업체가 그동안 문을 닫았습니다.
10여 년간 경제적 손실은 3천억 원에 달하고, 주민들이 도심으로 떠나는 인구 공동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INT▶ 이강훈 번영회장
"일거리를 찾아 외지로 나갔어요. 고향을 버리고 떠나버린 상태입니다."
S/U)금강산 육로 관광 중단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성군이 대체 관광 사업을 추진합니다.
68억 원을 들여 통일전망대 인근에 짓고 있는 통일전망타워는 오는 11월 완공돼 문을 열 예정입니다.
기존 통일전망대를 대신하는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단장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박귀태 담당
"현재 운영 중인 전망대가 노후화됐고, 좀 더 나은 안보 관광지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통일전망대 주변 관광지 지정 용역도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관광지 개발의 여건이 갖춰질 전망입니다.
이밖에 통일전망대 이용객 편의를 위한 모노레일 설치와 금강산 전망대 717OP의 전면 개방, 화진포 케이블카 사업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국방부 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질지 관건입니다.
대체 관광 사업이 추진되더라도 금강산 육로 관광만큼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지도 지켜볼 일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