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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원주 강릉 복선철도, 동해 연장 관심-투

강릉시
2017.05.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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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5-23
◀ANC▶
남)원주-강릉 복선 철도가 연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여)당초 영동선과도 연결될 예정인데
민원때문에 연결선 공사가 지연돼
동해등 남부지역 주민들이 조기 착공을 바라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 연말 서울과 강릉을 1시간 대에 연결하는 원주-강릉 복선 철도가 운행을 시작합니다.

현재 공정률이 91%로 오는 10월 24일부터
영업 시운전이 실시됩니다.

철도시설공단이 150억 원을 들여 복선철도와 영동선을 잇는 동해연결선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철도 건설로 마을이 고립되는 강릉 월호평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배연환)
"동해시를 비롯해 강원 남부 지역 주민들은 원주 강릉 복선 철도의 동해연결선 조기 착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조기 착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고속철이 반드시 연결돼 낙후된 강원 남부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도시설공단은 강릉시와 함께 마을 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어 하반기에 공사에 착공해 내년 말 영동선과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YN▶
“지금 저희 입장은 내년 말까지 동해연결선 연결해서 완료하는 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강릉선에서 분기를 해서 기존 영동선 쪽으로 연결하는 구간입니다."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동해역 개량 예산 17억 원도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지만
연결선 공사가 늦어지면서
역사 개량도 아직 추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