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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산불피해복구 본격화-투

2017.05.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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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5-17
◀ANC▶
남) 지난 6일 발생한 강릉산불에 대한
피해복구가 본격화됐습니다.

여) 산림복구를 위한 피해목 제거가 시작됐고
다음 주까지는 임시 주거시설이 공급됩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산불이 휩쓸고 간 숲에서
전기톱이 굉음을 내며 아름드리 소나무를
베어냅니다.

밑둥이 검게 그을리고, 잎은 붉게 변한
소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다음 달 말까지 도로변 피해목들을 벌채하고,
조림 작업을 서두를 계획입니다.

이재민들의 주거안정대책도 속도를 냅니다.

불에 타버린 집들의 잔해는 깔끔히
치워졌습니다.

임시 주거시설인 컨테이너가 들어올 곳엔
땅을 평평히 정리하고, 정화조를 파묻습니다.

다음주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전기와 통신,상하수도, 화장실 설비까지 갖춥니다.

((이음말=황병춘))
이재민 가운데 7세대는 이르면 다음주 안에
임시 거주시설인 컨테이너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25세대는 산불 현장을 떠나
LH매입 임대주택에 새 보금자리를 만듭니다.

◀INT▶홍재호 담당/강릉시 재난안전과
(임대보증금 600만 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컨테이너는 1년, 임대주택은 2년까지
보장되는데, 새 집을 지을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가 면제됩니다.

또 영농철을 맞아, 제때 모내기를 하거나
밭작물을 심을 수 있도록 임대 농업기계가
우선적으로 무상 지원됩니다.

한편, 강릉시민행동은 강릉시와 시의회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에만 머물지말고,
이재민들이 산불 이전의 삶을 되찾을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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