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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5-15
◀ANC▶
남)동해고속도로 북양양 나들목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소식 예전에 전해드린 적 있습니다.
여)차량 통행의 불편이 계속되고, 동서고속도로 개통까지 다가오자 속초시와 양양군이 접근성 개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11월 개통한 동해고속도로 북양양 나들목.
설악산과 대포항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있지만, 이용에 불편이 많은 곳입니다.
나들목에서 나와 속초 시내를 가려면 구불구불하고 좁은 마을도로를 지나 다리를 건너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합니다.
양양 물치항이나 7번 국도로 나가는 것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S/U)북양양 나들목이 개통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연결 도로 여건이 좋지 않아 접근성이 취약합니다.
◀INT▶ 이건형
"농로 도로다 보니까 다니기 힘들고 이정표도 없는 관계로 불편하니까 다니지 않고 있죠."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용 차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접근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
이에 따라 속초시가 134억 원을 들여 주변 도로의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연말까지 마을길 확장과 선형 개선을 마치고, 조양동에서 설악산 진입로를 잇는 1.8km의 떡밭재 도로를 다음 달 완공할 계획입니다.
◀INT▶ 심창보
"현재 개설을 준비하는 노선이 개통되면 수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요."
양양군도 연말까지 25억 원을 들여 쌍천 제방을 지나 물치항까지 이어지는 2.6km의 연결도로를 개통할 계획입니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접근성은 일부 개선될 전망이지만, 북양양 나들목과 속초 도심권을 직선으로 잇는 교량 개설은 사업비 부담 등의 문제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남)동해고속도로 북양양 나들목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소식 예전에 전해드린 적 있습니다.
여)차량 통행의 불편이 계속되고, 동서고속도로 개통까지 다가오자 속초시와 양양군이 접근성 개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11월 개통한 동해고속도로 북양양 나들목.
설악산과 대포항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있지만, 이용에 불편이 많은 곳입니다.
나들목에서 나와 속초 시내를 가려면 구불구불하고 좁은 마을도로를 지나 다리를 건너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합니다.
양양 물치항이나 7번 국도로 나가는 것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S/U)북양양 나들목이 개통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연결 도로 여건이 좋지 않아 접근성이 취약합니다.
◀INT▶ 이건형
"농로 도로다 보니까 다니기 힘들고 이정표도 없는 관계로 불편하니까 다니지 않고 있죠."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용 차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접근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
이에 따라 속초시가 134억 원을 들여 주변 도로의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연말까지 마을길 확장과 선형 개선을 마치고, 조양동에서 설악산 진입로를 잇는 1.8km의 떡밭재 도로를 다음 달 완공할 계획입니다.
◀INT▶ 심창보
"현재 개설을 준비하는 노선이 개통되면 수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요."
양양군도 연말까지 25억 원을 들여 쌍천 제방을 지나 물치항까지 이어지는 2.6km의 연결도로를 개통할 계획입니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접근성은 일부 개선될 전망이지만, 북양양 나들목과 속초 도심권을 직선으로 잇는 교량 개설은 사업비 부담 등의 문제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