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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해녀 고령화, 공동어장 작업 어려워-일데월투

2017.05.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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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5-14
◀ANC▶
도내 어촌계들은 마을 공동어장에서 미역과 전복 등을 키우며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취작업을 해온 해녀들이
고령화되고 일손마져 부족해 어촌마을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얕은 갯바위에서 미역 채취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맘때쯤 나는 미역은 연하고 맛이 좋아 어촌마을의 특산품입니다.

그런데 미역 채취에 나선 해녀들은 70대 이상의 할머니들입니다.

활동중인 해녀가 2명뿐인 이 마을에서는 경북지역에서 해녀 3명을 수소문해 겨우 작업에 투입했습니다.

s/u)도내 마을어촌계마다 해녀를 구하지 못해 미역채취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고령인 해녀들은 물질이 힘에 부치다보니
통상 보름기간인 작업기간을 못채우고 일찍
작업을 중단하는 상황입니다.

◀INT▶
이상덕 덕산어촌계장(삼척시 덕산마을):"경북에서 데려와서 작업, 내년도 해년 구하기 걱정이다. "

반투명 슈퍼) 삼척지역에서 현재 맨손어업 허가를 받은 사람은 백여 명에 불과한데, 2/3가량이 60세 이상입니다.

도내 맨손어업 허가자는 6백여 명에 달하지만, 모두가 물질을 하는 해녀나 해남은 아닙니다.

수십여 명에 불과한 전문 해녀들이 도내 어촌계 공동어장을 돌아다니며 작업하는데, 젊은 해녀나 해남이 부족해 공동어장 일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INT▶
김충재 박사(강원연구원):"귀어귀촌 중심의 전략을 활성화하고, 고령인구가 손쉽게 어업에 종사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드는 쪽으로..."

어업인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어선원뿐만 아니라 해녀도 맞춤형 인력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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