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영동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승합차 추돌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합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졸음운전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최고속도제한장치 무단
해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관기관과 함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벌입니다.
해마다 전국에서 2500여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120여명이 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