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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산불 피해 후원으로 치유

2017.05.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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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5-12
◀ANC▶
남) 산불로 한 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들은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 성금 모금이 시작된 가운데 십시일반 어려움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악몽같은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자들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주도하에 성금 모금이 실시되면서 강릉시청 1층에 모금 창구가 개설됐고

시작 단계지만 지역의 기업과 기관, 단체는 물론 개인과 사회복지 재단 등에서 동참한 금액이 1억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생필품 등의 후원도 이어져 매일 도착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강릉아산병원이 피해 주민들의 진료비를 무료로 지원하는가 하면 강릉시 건축사협회가 상담, 설계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 기부도 있습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이들은 지정 계좌에 송금해 동참하거나

2천 원씩 기부되는 ARS, 문자 참여가 가능하고 포털 사이트 댓글 달기 등으로도 기부할 수 있습니다.

◀INT▶ 정경철 팀장/전국재해구호협회

이달 말까지 임시 주택이 들어오고 우선 급한 주거 문제는 해결되지만

세간살이 하나 하나를 채우고 새 집을 짓고 상처가 아물기까지 아직은 후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INT▶ 최명희 /강릉시장

다만 후원품의 경우 식품류는 기온이 오르면서 보관이 곤란한 경우가 있고 특정 물품의 후원이 계속 겹치는 문제도 있어 품목을 결정할 때 시청에 묻는 것이 좋습니다.

(S/U) 한순간에 삶의 기반이 모두 없어진 피해 주민들에게 이웃의 관심은 다시 설 수 있게하는 큰 힘이됩니다. MBC뉴스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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