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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5-12
◀ANC▶
남)포항 삼척 동해선 철도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여)철도시설공단이 삼척 일부구간의 노선을
변경할 예정인데 주민 반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항 삼척 동해선 철도의 삼척 구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건설은
올해 1단계인 포항∼영덕 구간이 먼저 개통되고
삼척에서 영덕까지 2단계 122km구간은
2020년 개통 예정입니다.
(S/U=배연환)
“철도시설공단이 노선과 역사 위치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부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지난해 진동과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 들여 삼척 근덕면 구간
4km철로와 매원역을 해안에서 내륙으로 30m가량 옮기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경 노선 부근의 주민들은 노선이 바뀌면 산림이 파괴되고 주거 환경도 나빠진다며
행정 소송까지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합니다.
◀INT▶
“멀쩡한 부지 놔두고 이렇게 옮긴다는 게 말이 안 된다.”
공단은 노선 변경에 대한 보완 설계를 이미 마쳤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INT▶
"지금 설계가 완료됐고요. 착공은 국토교통부와 협의 끝나면 바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2개월 정도 걸릴 겁니다. "
노선 변경을 추진하는 철도시설공단과 반대 주민들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사업 추진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남)포항 삼척 동해선 철도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여)철도시설공단이 삼척 일부구간의 노선을
변경할 예정인데 주민 반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항 삼척 동해선 철도의 삼척 구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건설은
올해 1단계인 포항∼영덕 구간이 먼저 개통되고
삼척에서 영덕까지 2단계 122km구간은
2020년 개통 예정입니다.
(S/U=배연환)
“철도시설공단이 노선과 역사 위치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부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지난해 진동과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 들여 삼척 근덕면 구간
4km철로와 매원역을 해안에서 내륙으로 30m가량 옮기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경 노선 부근의 주민들은 노선이 바뀌면 산림이 파괴되고 주거 환경도 나빠진다며
행정 소송까지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합니다.
◀INT▶
“멀쩡한 부지 놔두고 이렇게 옮긴다는 게 말이 안 된다.”
공단은 노선 변경에 대한 보완 설계를 이미 마쳤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INT▶
"지금 설계가 완료됐고요. 착공은 국토교통부와 협의 끝나면 바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2개월 정도 걸릴 겁니다. "
노선 변경을 추진하는 철도시설공단과 반대 주민들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사업 추진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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