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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5-11
◀ANC▶
남)양양면 강현면 정암리 주민들이 무단횡단으로 사고 위험이 높다며 국도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경찰은 이용객이 많지 않고 교통체증이 우려돼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길을 가던 사람이 주변을 살피더니
3차선 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차가 오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중앙분리대를 지나 바닷가 쪽으로 넘어갑니다.
(기자)횡단보도가 없다 보니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높이가 50cm 정도밖에 안 되는 중앙분리대 밑을 통해 반대편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주말이나 관광객이 급증하는 피서철에는 무단횡단이 늘면서 사고 위험이 급증합니다.
해변에 가기 위해서는 수백m에서 1km 정도를 돌아가야만 합니다.
이같은 불편사항 민원이 국민권익위원에 접수돼 경찰이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주민들은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SYN▶김성환/양양군 정암리
"사고 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아이들이 넘어가다 다치면 그냥 가버립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굉장히 위험해요."
주민들이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횡단보도 설치를 건의했지만 전부 다 부결됐습니다.
교통안전심의위원회는 이용객이 많지 않고 교통체증 증가가 우려된다며 만장일치로 부결시킨겁니다.
◀SYN▶김윤수 교통관리계장 /속초경찰서
"횡단보도가 설치됐을 때도 신호를 기다리다가 성격이 급해서 또 아니면 기다리기가 싫어서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횡단보도가 있어도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속초경찰서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주에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열어
횡단보도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남)양양면 강현면 정암리 주민들이 무단횡단으로 사고 위험이 높다며 국도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경찰은 이용객이 많지 않고 교통체증이 우려돼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길을 가던 사람이 주변을 살피더니
3차선 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차가 오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중앙분리대를 지나 바닷가 쪽으로 넘어갑니다.
(기자)횡단보도가 없다 보니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높이가 50cm 정도밖에 안 되는 중앙분리대 밑을 통해 반대편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주말이나 관광객이 급증하는 피서철에는 무단횡단이 늘면서 사고 위험이 급증합니다.
해변에 가기 위해서는 수백m에서 1km 정도를 돌아가야만 합니다.
이같은 불편사항 민원이 국민권익위원에 접수돼 경찰이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주민들은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SYN▶김성환/양양군 정암리
"사고 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아이들이 넘어가다 다치면 그냥 가버립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굉장히 위험해요."
주민들이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횡단보도 설치를 건의했지만 전부 다 부결됐습니다.
교통안전심의위원회는 이용객이 많지 않고 교통체증 증가가 우려된다며 만장일치로 부결시킨겁니다.
◀SYN▶김윤수 교통관리계장 /속초경찰서
"횡단보도가 설치됐을 때도 신호를 기다리다가 성격이 급해서 또 아니면 기다리기가 싫어서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횡단보도가 있어도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속초경찰서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주에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열어
횡단보도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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