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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5-10
강릉과 삼척 산불 진화가 마무리되면서 원인 규명과 관련한 수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ＥＮＤ▶
강원도와 지자체, 동부.북부지방산림청, 산림과학원, 경찰 등은 오늘(10)부터 합동으로 강릉과 삼척 지역 최초 발화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발화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입산자에 대한 탐문과 자료 수집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강원도는 수사기관과 협조해 산불 가해자를 검거하고 엄벌에 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 가해자에게 부과되는 벌금을 현행 1천 5백만 원 이하에서 3천만 원 이하로 상향하고 민사상 배상 책임도 묻는 내용을 담은 산림보호법 개정안을 오는 6월 28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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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지자체, 동부.북부지방산림청, 산림과학원, 경찰 등은 오늘(10)부터 합동으로 강릉과 삼척 지역 최초 발화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발화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입산자에 대한 탐문과 자료 수집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강원도는 수사기관과 협조해 산불 가해자를 검거하고 엄벌에 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 가해자에게 부과되는 벌금을 현행 1천 5백만 원 이하에서 3천만 원 이하로 상향하고 민사상 배상 책임도 묻는 내용을 담은 산림보호법 개정안을 오는 6월 28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