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삼척 산불 피해지역에 특별교부세가 우선 지원되는 등 구체적인 이재민 대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발생한 산불로 강릉 성산초교와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 등에 대피한 주민 340여 명 가운데 집이 전소한 60여 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귀가했습니다.
강릉시는 이들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과 집기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강릉과 삼척에 각각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주택이 전소된 이재민은 주거비와 구호비 9백만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