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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선주자에게 묻다-"내가 적임자"

2017.04.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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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4-28
◀ANC▶
남)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책선거를 위해 마련한 기획보도,
'대선 주자에게 묻다!'

여) "왜 내가 강원도 유권자 128만 명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돼야 하는 지"를
대선 주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손원교 기자입니다.
◀END▶

◀VCR▶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강원도 낙후 원인을 강원도민의 몰표를 받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공약 실천 의지
부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자신을
지지해 강원도 정책의 우선 순위를 챙기는
강원도민의 전략적 선택을 당부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강원도는 북한 핵 위협에 맞설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안보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따른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남도지사 시절 부채 1조 4천억 원을 갚은 자신만이 최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분단의 상징인 강원도가 미래 통일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화합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대선 출마 결심 이후 강원도민의 의견을 가장 먼저 수렴했다며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지난 2002년 한림대에서 강의했던 인연을
내세우며 강원도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적임자임을 내세웠습니다.

또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8년을 역임해
접경지역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든든한 안보와 경제 대통령을 약속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강원도의 재정 자립도가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 강원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토목건설 위주의 공약보다는 노동의 가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농촌살리기를
공약했습니다.

MBC뉴스 손원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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