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리그 득점왕과 MVP, 베스트 11을 석권한 강원FC 정조국 선수가 '제3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코리아 2017'에서 스포츠선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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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수 부문에서 피겨 김연아, 배구 문성민, 빙상 이상화에 이어 4번째이자 축구선수로는 처음으로 대상을 받은 정 선수는 "K리그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구단 부문 후보에 올랐던 강원FC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수상으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