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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금어기 불법어구 수거논란-투(재송)

2017.04.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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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4-20
◀ANC▶
남) 지난달 문어 금어기동안 일부 어업인들이
어구를 수거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여) 동해시는 동해구역까지 넘어온 다른 지자체 어업인의 불법어구를 수거하는 강력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시 대진항입니다.

통발과 굵은 밧줄이 무더기로 쌓여 있습니다.

통발 밖에는 문어낚시가 걸려 있고, 안에는
골뱅이 껍데기가 들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s/u)여기 있는 어구들은 지난달 문어 금어기 동안 동해구역을 넘어온 통발들을 수거해 쌓아 놓은 것들입니다.

동해시에서는 통발 조업을 할수 없는데, 동해 어업인들은 삼척과 강릉지역 통발어선들이 몰래 어구를 설치하는 일이 잦다고 말합니다.

◀INT▶
대진항 어업인:" 문어 통발이 분명하고, 자주 설치하다보니 피해가 많다."

도내에서 문어 조업이 금지된 지난달
동해시는 강릉 금진과 동해 망상 경계에서 통발 천2백여 개와 로프 5kmr가량을 수거했습니다.

하지만 강릉지역 통발어업인들은 문어가 아닌 골뱅이를 잡기 위해 설치한 것이고 동해구역을 넘어가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어구실명제를 지키지 않은 어구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해역을 넘어온 통발을 걷어올리면서 다른 통발까지 대량으로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문태 어업진흥담당 (동해시 해양수산과):
"동해지역에만 수거할 수 없으니까 자르면 폐어구가 되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강릉지역까지 넘어가서..."

동해시는 금어기 위반은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어구실명제 위반만을 적용해, 어구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폐기처분하겠다고 공고한 상태입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