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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4-20
◀ANC▶
남)속초 청초호에 추진되는 41층 호텔 건립 사업을 놓고 여전히 논란이 뜨겁습니다.
여)호텔 건립과 관련한 행정소송 2심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속초시의 행정절차 재이행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속초 청초호 유원지에 추진되는 41층 호텔 건립 사업.
12층이던 건물 층수 제한을 41층으로 완화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U)지난 1월 시민단체가 속초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지만, 속초시가 이에 불복해 2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 변경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속초시는 행정절차를 다시 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는 행정절차를 재이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업체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지 않고, 속초시가 시장의 권한으로 직접 사업계획을 확정해 추진하면서 업체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겁니다.
단체 측은 속초시가 오히려 업체보다 호텔 사업에 앞장서는 잘못된 행정을 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INT▶ 엄경선 공동대표
이에 대해 속초시는 1심 선고 이전에 이미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같은 내용의 사업제안서를 또다시 받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1심 재판 때 법원이 문제 삼은 건 주민 의견 청취와 관계부서 협의 등이 미흡했다는 것이고, 사업제안서를 새로 받는 건 아니라며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조상수 담당
고층 호텔 건립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행정소송 2심 선고 판결은 다음 달 10일 나올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남)속초 청초호에 추진되는 41층 호텔 건립 사업을 놓고 여전히 논란이 뜨겁습니다.
여)호텔 건립과 관련한 행정소송 2심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속초시의 행정절차 재이행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속초 청초호 유원지에 추진되는 41층 호텔 건립 사업.
12층이던 건물 층수 제한을 41층으로 완화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U)지난 1월 시민단체가 속초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지만, 속초시가 이에 불복해 2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 변경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속초시는 행정절차를 다시 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는 행정절차를 재이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업체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지 않고, 속초시가 시장의 권한으로 직접 사업계획을 확정해 추진하면서 업체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겁니다.
단체 측은 속초시가 오히려 업체보다 호텔 사업에 앞장서는 잘못된 행정을 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INT▶ 엄경선 공동대표
이에 대해 속초시는 1심 선고 이전에 이미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같은 내용의 사업제안서를 또다시 받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1심 재판 때 법원이 문제 삼은 건 주민 의견 청취와 관계부서 협의 등이 미흡했다는 것이고, 사업제안서를 새로 받는 건 아니라며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조상수 담당
고층 호텔 건립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행정소송 2심 선고 판결은 다음 달 10일 나올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