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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4-20
최근 고성지역 연안에서 고래가 그물에 걸려 발견되는 혼획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ND▶
오늘 오전 4시 30분쯤 고성군 거진항 동방 8km 해상에서 길이 2m 30cm, 둘레 1m 30cm의 쇠돌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58살 김 모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도 밍크고래 1마리가 고성 대진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국내에서 고래를 고의로 잡는 것은 불법이지만, 그물에 우연히 걸려 죽으면 확인 절차를 거쳐 판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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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4시 30분쯤 고성군 거진항 동방 8km 해상에서 길이 2m 30cm, 둘레 1m 30cm의 쇠돌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58살 김 모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도 밍크고래 1마리가 고성 대진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국내에서 고래를 고의로 잡는 것은 불법이지만, 그물에 우연히 걸려 죽으면 확인 절차를 거쳐 판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