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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4-18
속초해변 연안정비사업에 필요한 구조물 제작 공간 확보가 난항을 겪는다는 지난 2월 MBC 강원영동 보도와 관련해, 동해해수청과 강원도가 청초호 부지를 작업공간으로 물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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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속초시수협 인근 청초호 물양장 부지를 수중 방파제 제작공간으로 활용해달라고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제의했고, 해수청은 대형 장비 통행에 지장이 없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해해수청은 당초 속초항 항만부지를 연안정비사업에 필요한 구조물 제작공간으로 활용하려 했지만, 강원도가 크루즈와 정기 여객선 취항에 대비해 사용해야 한다며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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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속초시수협 인근 청초호 물양장 부지를 수중 방파제 제작공간으로 활용해달라고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제의했고, 해수청은 대형 장비 통행에 지장이 없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해해수청은 당초 속초항 항만부지를 연안정비사업에 필요한 구조물 제작공간으로 활용하려 했지만, 강원도가 크루즈와 정기 여객선 취항에 대비해 사용해야 한다며 반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