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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해외출장 경비 부당 집행 파문 확산

2017.04.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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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4-11
강원랜드 해외출장 경비 부당 집행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발표되자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ND▶
태백시민연대는 강원랜드 임직원들이
해외 출장시 자체 여비 규정을 어기고
차량렌트비와 조사 연구비라는 명목 등으로
과도한 출장비를 편법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며,관련 임직원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한
함승희 대표이사도 차량렌트비 등을 부풀려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며,지적 사항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한달 동안
공직비리 집중 감찰을 벌여 강원랜드
임직원들이 해외출장 경비를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을 적발해 관련 직원들의 징계를 요구했고,
강원랜드는 사실과 다르게 왜곡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